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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태국 12월 22일부터 무격리 입국 중단

by 두뇌이탈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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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태국 정부는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인 테스트 앤 고(Test & Go)와 푸껫 샌드박스를 제외한 샌드박스 프로그램의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을 22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12월 22일부터 무격리 입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태국 관광청에 올라온 무격리 입국을 중단한다는 기사문.
출처 태국 관광청

 

내년 1월 4일까지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 철회

 

태국의 코로나 19 상황 관리센터(CCSA)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을 이유로 12월 22일부터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을 철회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들도 태국 정부가 지정한 장소에서 7일에서 10일간 격리를 다시 해야 한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둘러싼 두려움 등 여러 요소에 근거한 결정"이라 말하며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인 '테스트 앤 고(Test & Go)'를 통한 신규 입국 승인을 다음 달 4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를 발급받은 여행객은 등록된 입국 절차대로 태국 입국

 

다만 이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를 승인받은 여행자 20만여 명은 등록된 기존 조건에 따라 태국에 입국이 가능하다. 그러나 태국 정부는 코로나 19 확진자 추적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도입하고 모든 여행자들에 대해 RT-PCR 검사 2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역 면제 프로그램인 테스트 앤 고(Test & Go) 및 샌드박스 프로그램에 따른 타일랜드 패스 신규 등록은 12월 22일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사전에 타일랜드 패스 신청을 했지만 QR코드를 받지 못한 여행자들은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가 승인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만약 승인되면 사전에 신청한 입국 조건과 동일하게 태국 입국이 가능하다.

태국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입국 후 격리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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