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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오미크론 감염 2만 5천여 건, 런던 '중대 사건' 선포 영국 런던 당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18일(현지 시각) '중대 사태'를 선포했다. '중대 사건(major incident)'는 지역 당국 등이 특별 조치를 위해야 하는 심각한 사건이나 상황을 뜻한다. 의료계 부감 가중 영국 보건 당국은 현지 시간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총 2만 5천여 건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감염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14일 발생한 이후 16일까지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영국 런던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 사건'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18일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된다. 심각한 상황에 따라.. 2021. 12. 19.
정부 320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00만원 방역지원금 지원 정부가 방역 강화 조치로 매출에 피해를 입은 320만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00만 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분기별 손실 보상 하한 지급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 4조 3천억 원 규모 패키지 지원・손실 보상 17일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에게 다시 고통을 강요하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현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들을 총동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하고 말했다. 그와 더불어 ".. 2021. 12. 17.
종교시설 방역패스 도입 방역강화 최대수용 인원 70% 정부가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방역패스를 도입 접종 완료자로 구성된 인원에 대해서는 수용 인원의 70%까지, 백신 미접종자가 참가하는 경우는 최대 29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8일부터 1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동일하게 적용 정부는 18일 종교시설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종교계와의 논의를 거친 후 정규 종교활동 인원을 축소하는 종교시설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16일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대책에서 종교시설이 제외되면서 이른바 봐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방역 강화 방안에서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을 할 때는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인원을 구성할 경우 시설 수용인원의 30%까지만.. 2021. 12. 17.
폐암투병 개그맨 김철민(본명 김철순) 사망, 향년 54세 2019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여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본명 김철순)이 16일 끝내 사망했다. 김철민은 향년 54세로 1994년 MBC 공채 5기로 데뷔, MBC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김철민 평소 삶의 의지 강해, '펜벤다졸' 복용 주목 16일 서울 원자력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한 개그맨 김철민은 평소 삶의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투병 과정에서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해 주목받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상태가 악화되어 '펜벤다졸' 복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 원자력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철민은 투병 기간 동안 자신의 SNS와 방송 등에서 자신의 현재 상태와 투병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김철민은 투병 중에도 ".. 2021. 12. 17.
'위드코로나 중단' 사적모임 4인, 식당 9시까지 운영 제한 16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비수도권 공통 4인으로 축소하고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9시까지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9시까지로 제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원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따라서 오늘 회의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긴급 회의로 진행한다."라며 "방역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 역량 확충과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동안 강력한 사외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빨리 확산세를 제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라 17일부터는 식당·카페 등.. 2021. 12. 16.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 취소 판결, 평가원장 사퇴 출제 논란 오류가 붉어졌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탁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서 법원이 정답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전원 정답 처리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판사 이주영)는 수학능력평가시험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 대학능력시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출제 논란이 불거진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은 수능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문항에 제시된 자료를 토대로 계산하면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가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재판부는 1심 판결 선고 전까지 평가원이 발표한 정답의 효력을 정지했고 수험생들은 '생명과학Ⅱ' 성적이 공란으로 처리된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교육.. 2021. 12. 15.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한 피의자 신상 공개 '25세 이석준' 14일 경찰은 신변보호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10일 검거된 피의자의 신성정보를 공개했다. 피의자는 96년생 만 25세의 이석준으로 서울 경찰청은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석준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변보호 여성 살해, 25세 이석준 피의자 이석준은 96년생으로 만 25세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경 전 여자 친구 A 씨가 거주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빌라를 찾아가 A 씨의 가족에게 미리 준비한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A 씨의 어머니와 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어머니는 사망하고 동생은 중태에 빠졌다. 이 씨는 수사 과정에서 "가족을 노린 것은 아니었다."라며 우발적인 범행을 취지로.. 2021. 12. 15.
내년 1월 6일까지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 연장 정부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을 지난 12월 3일부터 시행된 해외유입 관리 조치를 내년 1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월 6일까지 국적, 예방접종 여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유입상황 평가 관계부처 회의 및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TF 회의 결과 코로나 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관련 대응 조치를 내년 1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택 등에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단기 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 생활 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하여야 하고 1일 차, 5일 차, 격리 해제 전 총 3회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2021. 12. 15.
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 발생, 오미크론 증상 영국에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보고되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3일 "백신 접종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병이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1명 이상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오미크론' 감염자 사망, 추가접종(부스터 샷) 시기 앞당겼다.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은 경증으로 알려졌지만 영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된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유감스럽게도 오미크론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늘고 있다. 최소 1명의 확진자가 오미크론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약한 변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급격한 확산세..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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