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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 19 확진자 사상 첫 7천명 돌파

by 두뇌이탈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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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8일 사상 처음으로 7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4일 5천352명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첫 7 천명대 돌파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청 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천 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리 의료기관을 의원급까지 확대

 

 

김부겸 총리는 "정부는 의료 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라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 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 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내년 초부터는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를 고위험 재택 치료자에게도 처방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와 더불어 "가족 공동 격리자의 관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해 재택치료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결할 것"이라며 "가구원 수에 비례해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고령층의 3차 접종과 청소년층의 기본접종에 속도를 내는 일도 시급한 방역 현안"이라며 "60세 이상이 전체 확진자의 35%, 위중증 환자의 84%에 이르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부쩍 늘어난 청소년 감염으로 학교와 가족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종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교육당국과 방역 당국은 청소년 접종의 안전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로 학부모들을 설득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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