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연수동 가로등길에 위치한 유니크한 다이닝 레스토랑이자 파스타 맛집 투파인드피터(TO FIND PETER)를 방문했습니다. 심야식당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파스타 맛집이라고 해서 지인들과 함께 왔습니다. 요즘 충주에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주 즐겁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분위기가 좋은 파스타집이다 보니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커플 또는 여성분들로 구성된 손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저희는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탁 트인 넓은 실내에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파스타와 함께 와인을 즐기러 저녁에 또 방문해봐야 할 것 같네요.
연어샐러드와 게살크림 파스타, 그리고 핫쉬림프 갈릭 파스타를 주문하였고 음료수는 별도로 주문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충주파인드피터 #충주맛집 #충주파스타 태그 후 업로드 시 탄산수/콜라/사이다/마운틴듀를 준다고 합니다.
음식들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이 제공되었고 곧이어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드레싱이 뿌려진 신선한 야채 위에 리코타 치즈를 연어로 돌돌 말아서 나왔는데 비주얼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게살크림 파스타와 핫 쉬림프 갈릭 파스타 또한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투파인드피터가 핫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게살크림 파스타는 로제크림소스가 올려져 나왔는데 맛은 살짝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핫쉬림프 갈릭 파스타는 게살크림 파스타보다 오일소스에 페페론치노가 들어가서인지 좀 더 매콤하고 매웠네요. 두 파스타 모두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제 입에는 딱 알맞게 맛도 좋았습니다.
투파인드피터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평일은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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