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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미크론] 12월 3일부터 모든 국외입국자 10일간 격리

by 두뇌이탈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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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처음 발견되었다.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부부와 지인 등 5명이 유전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었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 검사와 이와 관련된 자들의 이동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오미크론 국내 첫 발생

 

 지난 1일 나이지리아 방문하고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지인,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오미크론 확진자 5명 국내에서 확인되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24일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목사 부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였기 때문에 이동 제한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별도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도 오미크론 감염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는 총 5명이 되었다. 40대 부부의 10대 아들과 지인의 가족 3명도 코로나 19에 감염된 상태로 현재 분석이 진행 중이며 오미크론 변이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12월 1일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 첫 감염 사례는 11월 2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세계보건기구(WHO)에 첫 사례가 보고된 지 9일 만이다. 

 

 

모든 국외 입국자 10일간 격리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관련 확진자 3명 외에도 50대 여성 2명이 오미크론 감염이 뒤늦게 확인된 점은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국내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12월 3일부터 2주간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국·내외 입국자들은 10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 19 확진이 확인된 사람 전원에 대해 전장 유전체(바이러스 유전자 전체) 검사를 실시하여 오미크론 변위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나이지리아를 방역 강화·위험·격리 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외 8개국과 동일하게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 제한,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의 임시시설 10일 격리, PCR 검사 3회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에티오피아 직항 항공편 운항이 2주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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