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들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펼쳐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충북 단양은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이번에 당일치기 코스로 방문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단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은 단풍철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거기다 주말이라 그런지 도착시간이 오전 10시쯤 되었는데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온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자차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무료주차장이 여러 곳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이동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기상악화 및 천재지변으로 인해 조기 운영 종료 및 휴장 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홈페이지 http://www.mancheonha.com/site/intro.do
이용 요금 및 정상까지 이동하는 방법
입구에 도착하면 우선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단체 할인 및 지역주민 할인 등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으니 해당되는 분들은 꼼꼼히 확인하셔서 할인된 요금에 저렴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정상까지 이동하는 방법과 또 하나는 매표소 앞에 위치한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정상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스카이워크 입장료 이외에 2500원(성인요금 기준)을 지불하고 이용이 가능하며 입구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별도로 티켓을 구매하여야 합니다. 관람객들이 붐비는 날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매표소에서 대기시간을 미리 알아보시고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즐길거리
만천하 스카이워크에는 짚와이어(이용요금은 3만 원)와 알파인 코스터(이용요금 만 이천 원)등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 코스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 동의서가 필요하며 작성 후 매표소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탑승 동의서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현장에도 양식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 당일 현장에서도 작성 가능합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자는 탑승이 불가하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을 불가하며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계단이 없고 경사가 완만한 데크로 이루어져 있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과 정상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기억에 남는 사진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상 만학천봉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단양 시내 아름다운 풍경 전체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데요. 특히 단풍에 아름답게 물든 가을에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단양 시내 전경은 꼭 한번 경험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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