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차접종 후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안내 문자가 왔네요.
아침 8시???
백신 1차 접종 후 두통, 몸살, 장염, 두드러기 등으로
한동안 고생했던 터라 조금 긴장은 되지만 ㅋ
그래도 빨리 2차 접종 마치고 홀가분하게 예전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를 바라며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8시 전에 백신 접종 예약 병원에 도착!

이럴 수가... 미리 확인했어야 했는데 병원 오픈 시간은 9시 ㅜ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네요. 찜찜할 때는 확인을 했어야 되는데
다행히 병원문은 열려 있어서 대기석에서
약 1시간을 기다리고 접수했네요.

접수를 완료하고 다른 백신과 혼동되지 않도록 화이자 백신
명찰을 지급받고 목에 걸어봅니다. ^^

1차 백신 접종 후 받았던 안내사항 및 이상 증상 발생 시
대응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접종을 마쳤네요.

집으로 가는 길에 타이레놀 2 통도 구입했고...
2차 접종을 마치고 나니 마음은 홀가분한데 1차 접종처럼
또 고생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되지만
제발 아무 일도 없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